뻔히 해결할 수 없는데도 도피처로 종종 이용하는 그런 한계점들이 있음 그런 한계점을 생각하고 가능하지 않은 해결책을 생각해보고 다시 결국에는 원점으로 돌아오는데 이렇게 한 바퀴 두 바퀴 돌 때마다 상황이 악화됨 악화되는 양상이 심히 문제인데, 상처 하나가 낫기 전에 후벼파는 식의 단적인 악화가 아니라 답도 없는 문제를 가운데 놓고 한바퀴 돌아서 돌아올 때 마다 다른 관점이 생김. 이래서 문제야~ 하고 생각하고 다시 돌아오면 이게 또 이런 문제가 있네~ 뭔가 칼로 찌르다 보면 튀어나오는 해적 장난감 같은게 아닐까 이렇게 그 문제로 다른 부정적인 감정을 쌓다가 해적이 튀어나오면 뒤지는거지.
팔찌와 수갑이 다른 것 처럼.
거품이 안 빠진 콜라에 바퀴벌레가 빠지면 알아차릴 수 있을까
상이 맺힐때까지 시간이 걸린다 해도 포착하는 그림은 선명해야 한다.
욕심만큼 노력해야 하는거
답이 없거나 노력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감정 투자를 하지 않는다.
매번의 상황을 마주하고 성공 실패, yes no를 결정하는 긴박한 순간이라고 생각하면 부작용이 너무 심하다. 긴장을 너무 많이 하게 됨. 차라리 수많은 요소들이 나를 통해서 넘어가는 컨베이어 벨트라고 생각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듦. 세상 여러 요소들이 나에게 오고, 나는 나의 행동을 하고, 나의 행동이 더해진 요소들이 다시 어디론가 가고. 딱 어스 시드네 All that you touch You Change. All that you Change Changes you. The only lasting truth Is Change. God Is 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