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ness.
가장 확실히 미치는 법은 가장 덜 미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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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7. 01:07
내 안으로 들어갈수록 지옥이다.
자세하게 보면 볼수록 마경이다. 가까이 보면 생채기 하나 마저도 용암 절벽이다. 까스른 피부에 눈을 집중하면 쓰레기장이 아닌 곳이 없다. 내뱉는 숨, 삼키는 침, 흐르는 땀 근경으로 지켜보면 가리고 숨기고 싶은 것 뿐이다. 밖을 봐야 시야가 넓어진다. 시야가 넓어지는 것은 무엇인가? 산의 풍경을 보면 그 안에 썩은 나뭇잎이 있어도 있는줄을 모른다. 풍경의 모든 요소는 정확히 맞아 떨어지지 않는다. 그저 존재하는 나무를 옆에 그저 서있는 나무들과 같이 보면 수풀이 되고 숲이 된다. 숲에 들어가 나무껍질을 보는 것도 그만의 의미는 있을지 모른다 이게 거울을 뚫어져라 보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상대에게 기대하는 완벽함이 다르기 때문이다. 나무를 보는 나는 나무의 모습이 완벽함이다. 내 앞에 서있는 나무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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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4. 19:03
I have arrived.
“활주로에 비행기가 닿을 때면 발생하는 통상적인 충격을 나는 기다리고 있다. 그것이 바로 현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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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4. 15:13
일어났더니 다른 사람이 되어 있더라 라는 환상
죽고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소원의 순화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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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9. 13:45
이성적인 판타지 작가.
"Well, reason is a good servant but a bad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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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7. 23:55
자제력이 강한 사람
오늘도 있지도 않은 유혹을 참느라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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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6. 04:11
상상 속에서 스스로 몇 번이나 죽었는지
생각해보니 대다수의 경우는 쪽팔려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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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5. 18:48
"."
그리고 그대로 짐도 없이 뚜벅뚜벅 어디론가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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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4.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