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스텝
오 베이비 스텝 뻐-킹 베이비 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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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15. 20:44
모르는 누군가를 도왔을 때
나는 낯선 사람이니 그 사람이 결국 나를 잊어버리면 어쩌지 그럼 더 좋지 않나 그 사람의 생각 속 추상적으로 녹아든 나와 나의 도움은 한 사람의 도움이라기보다 세상이 더 나아보이게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지 않나 일전에 피곤해서 버스에서 골아떨어졌는데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는 누군가가 내 어깨를 두드려서 깨워준 적이 있었다. 당연히 정신도 없고 그 사람은 어깨 톡톡 두드리고 그 길로 내리는 승객들 사이에 섞여서 내려버렸으니 누군지 알 길도 없고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지만 그때만 생각하면 뭔가 세상이 살만한 곳 같은 느낌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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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14. 15:29
남에게 피해를 끼쳤을때 후회가 드는 이유?
남에게 피해를 줬을때 그 사실을 후회한다는건 내가 타인에게 끼친 그 피해 사실 자체를 후회한다기보다 남에게 피해를 끼친 그 당시의 나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것에 더 가까워보인다. 피해가 났기 때문에 후회를 한다기보다 발생한 피해로 인해 나에게 발생하는 손해를 후회하는 것 같음 이 손해에는 물질적 손해나 개인적인 도덕 신념의 훼손등이 포함됨. 발생한 피해 자체는 다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없기도 하고 미안하다 잘못했다 이런 말 대신 그 뒤 피해를 끼친 사람의 선택이나 피해의 보상같이 실제로 나타나는 이후 행동에 더 관점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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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14. 13:25
대놓고 반동분자로 살려면
능력이 좋거나 마조여야 한다 하지만 둘 다이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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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11. 13:15